기아자동차가 23일 '2009 광저우 국제 자동차 전람회'에서 중국형 쏘울을 선보였다. 문 안쪽에 휴대폰 수납 공간을 따로 마련하고,외장 색깔도 10가지에 달하는 등 인테리어를 중국인 취향에 맞췄다. 이달 중순부터 양산을 시작했으며 연간 판매 목표는 4만대다. 기아차는 30일까지 열리는 이 전람회에 1400㎡의 전시장을 마련하고,포르테 쿱,쏘렌토R,그랜드카니발,모하비 등 16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기아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