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석유회사의 자회사인 테크리어가 발주한 5억2천만달러 규모의 항만시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 공사는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 떨어진 루와이스 석유화학단지 확장공사 가운데 ‘패키지7’ 프로젝트로 루와이스 해상에 원유, 석유제품류를 수출입하는 항만시설을 짓는 것입니다. GS건설은 12월 착공에 들어가 2만~33만DWT(재하중량톤)급 3개 접안시설 외에 부두와 육상을 연결하는 교량 5.2km를 건설하게 됩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