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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지엔지(대표 최규훈,김문섭 www.eroomgng.com)는 자동차배출가스 저감사업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기존에 구축돼 있는 전국 200여개소의 네트워크를 활용,편리한 A/S망과 업계 최초로 삼성 애니카랜드와 계약을 체결해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출동서비스 및 견인서비스'(전국 2352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이룸지엔지의 공회전제한장치는 기존 차량의 ECU(전자제어장치)와 CAN(Controller Area Network)통신을 하여 실시간으로 차량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간략한 시스템으로 장착성이 편리하다. 불필요한 공회전을 제한함으로써 연비를 향상시키는 이 장치는 자동차부품연구원으로부터 자동차 제작사 시험과 동일한 조건에서 실시한 내구환경 시험(열 충격 내구시험과 고온고습인가 기본시험),전자파 테스트를 통과해 안전하고 뛰어난 내환경성을 입증 받았다.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인천시 노선버스 및 관용차량에 부착해 운행 중에 있으며 이달부터는 일반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내년 ㈜이룸지엔지는 공회전 제한장치의 단품 공급에 이어 공회전 제한장치와 운행기록계를 결합한 통합형 제품을 내놓아 제품원가를 낮출 예정이다. 또 하이브리드 시스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최규훈 대표는 "공회전 제한장치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이산화탄소 저감 등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과 맞물려 빠르게 보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룸지엔지는 공회전 제한장치뿐만 아니라 LPG 엔진개조분야에서 독보적인 업체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천연가스 엔진 개조사업,신재생 바이오가스 에너지사업,하이브리드사업,무(無)시동히터사업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