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처럼 빠른 전천후 지게차

◆에스엠중공업

최근 개발에 성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신개념 차세대 지게차인 '모바일 포크트럭(트럭지게차)'을 선보인다. 모든 길을 다닐 수 있는 전천후 지게차라는 뜻에서 '모바일'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발명특허를 받은 이 제품은 일반 지게차와 기능은 같지만 자동차처럼 빠른 주행 속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지게차의 단점인 저속 주행을 보완한 셈이다. 젖은 흙길과 빙판길,밀림 · 산악지역 등에서도 주행이 가능해 작업 효율이 높다. 농 · 축산업,유통,건설,도로 구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호주 등과 수출 상담을 진행 중이다.

車정비ㆍ부품구매 24시간 서비스

◆스카니아코리아

1995년 8월 설립된 스카니아의 한국 법인이다. 초대형 25.5t 덤프트럭과 트랙터,산업 및 해상용 엔진을 판매하고 있다. 2005년 11월부터 경제성과 운행 편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스카니아 프리미엄 신형 모델 R-시리즈를,2008년에는 경제성이 강화된 G-시리즈를 한국시장에 출시했다. 고객을 위한 각종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실적인 보증제도 등을 채택했다. 전산화된 판매와 서비스,부품망을 갖춰 단일거점에서 신차구입과 차량정비,부품구매 등의 24시간 종합서비스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 체계를 구축한 것이 강점이다.

보온조절ㆍ냉동기 장착 특장차

◆가고파이원특장

특장차 전문제작업체다. 주력제품은 5t짜리 꽃수송탑차인 '와이드캡 냉동윙디'.고강도 유리섬유 복합관(GRP) 패널 재질로 만든 특장차로 보온성 조절기와 냉동기를 장착한 점이 강점이다. 철판 재질 등으로 만든 5t 오토바이 수송탑차인 '모터사이클트랜스포터'는 2층으로 만들어져 한번에 많은 물량을 수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알루미늄 샌드위치패널로 만든 1t짜리 '따오기수송윙바디'는 운송 떨림방지용 에어서스펜스 4륜을 장착했고,적재데크에는 에어실린더를 붙여 2차충격을 완화시켰다. 냉장기도 부착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9000t까지 초대형화물 운반

◆아이씨피

모듈트레일러 전문제작업체다. 우리나라의 조선과 플랜트산업에서 취급하는 초대형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첨단제품을 선보인다. 녹색성장의 상징인 풍력발전 산업분야를 겨냥해 제품을 개발했다. 9000t의 초대형화물을 운반하기 위한 제품도 전시한다. 이미 건설된 기존의 교량과 도로의 단위면적당 하중을 초과하지 않도록 축하중을 분산시키는 등 구조공학적으로 제품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도로 파손을 크게 줄이고 타이어 마모도 감소시켜 교량 · 도로의 구조 보존에도 기여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디지털 제어 전동 운반기

◆지안

전기자동차와 전동운반기기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디지털 제어방식의 콘트롤을 적용해 높은 성능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인 셔틀형 전기자동차는 곡선식 전면유리와 기하학적 리어뷰미러 등을 갖춘 선진형 제품으로 차체의 상단외부재질이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디자인과 안전성이 높아졌다. 차량의 상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승용차형 계기판도 도입했다. 2개의 충전장치가 차량내부에 설치돼 플러그만 꽂으면 자동으로 충전이 이루어진다. 전동 운반기기와 리프트 장비는 펑크가 발생하지 않는 타이어를 장착해 제품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다.

더블데크 갖춘 특장차 등 선봬

◆기타

삼이코퍼레이션은 주고객인 제지와 금속,섬유산업과 운수,창고 기업들을 대상으로 포장과 보관 시스템에 적용된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출시한다. 엔에스엘은 더블데크를 갖춘 특장차를 선보이고 스타이로텍코리아는 기존 제품보다 10㎏ 정도 가벼운 친환경적인 팰릿제품을 전시한다. 종합물류사업체인 퍼스트클래스로지스틱은 비용절감 방안 시스템을 제시하고 소프트웨어 전문개발업체인 아이티스타는 중소조선기자재업체의 물류첨단화 시스템을 출시한다. 현대 HDS는 이동성과 유연성 등을 갖춘 네트워크 솔루션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