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이 재단 홍보대사로 안철수 KAIST 석좌교수를 위촉했습니다. 서울장학재단은 서울시가 운영하던 장학사업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말 출범했으며,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하이서울 장학금과 박사과정 연구자를 지원하는 인문ㆍ과학 장학금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 교수는 "도시경쟁력이 세계 10위권인 서울에 학비와 식비를 걱정하는 청소년이 아직도 12만명에 달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