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펀드에서 50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며 연속 순유출 행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 1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해외주식형펀드에서 446억원이 유출됐습니다. 이 기간 동안 빠져나간 자금 규모는 1조4천300억원에 달합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도 554억원이 유출됐고 ETF를 포함할 경우 자금유출 규모는 972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5천470억원 증가한 82조260억원을 기록했고 채권형 펀드는 400억원 증가한 45조7천12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주식형펀드는 1천300억원 감소한 129조2천247억원을 기록했고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4천666억원 증가한 11조4천6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