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월요일 조간신문 브리핑 11월 23일 조간신문 브리핑 ㅇ 한국경제신문 1. 행정지도 따라도 담합..과징금 논란 소주값ㆍ전화료 등 기업정책 '엇박자' 기업정책에 대한 정부 내 엇박자로 인해 기업들이 고통받고 있다. 정부 부처와 당국은 과당 경쟁을 막기 위해 행정지도를 통해 가격수준을 제한하고 있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마저 카르텔(담합)에 해당한다며 과도한 과징금을 부과, 제재 수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2. KDI, 내년 성장률 5.5% 전망 설비투자 17% 늘 듯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우리나라 경제가 내년에 5.5%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당초 정부 전망치인 4%는 물론 OECD의 4.4%와 IMF의 3.6%보다도 높은 것으로, 설비투자의 경우도 내년에는 17%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3. 정 총리 "서울대, 세종시에 융·복합대학" 서울대, 다른 단과대 참여도 시사 정운찬 국무총리는 서울대의 세종시 이전 문제에 대해 "기존 단과대의 세종시 이전으로 정원을 늘리는 것보다 융·복합 같은 학문을 새로 만들면 얘기가 좀 다르다"고 말했다. 이는 서울대 단과대 이전보다는 융 · 복합 관련 단과대를 세종시에 신설하거나 관련 연구소를 이전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4. 11월 수출 1년 만에 증가세 전환 이달 20일까지 29% 늘어 수출이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달 들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나 늘었는데, 수입 감소폭이 크게 줄면서 불황형 흑자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더욱 뚜렷해졌다. 5. 하나금융도 외환은행 인수전 가세 KB·산은이어 농협도 관심 표명 KB금융지주, 산은금융지주에 이어 하나금융지주도 외환은행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외환은행 인수에 관심이 있다"며 "인수·합병(M&A)에 관한 모든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고 그 대상에는 외환은행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6. 삼성생명 장외가 75만원 넘었다 상장땐 임직원 '150배' 시세차익 삼성생명의 장외가격이 내년 상반기 상장 기대로 급등해, 70만~75만원인 예상 공모가를 넘어섰다. 삼성생명 임직원은 지난 1999년 우리사주를 주당 5000원에 배정받았는데 상장땐 무려 150배가 넘는 시세차익이 전망된다. ㅇ 조선일보 1. 가계대출 가산금리 10년래 최고 시중 은행들이 올해 초 이후 가계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부과한 가산금리가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 대우건설 우선협상자 오늘 발표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가 오늘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 인수전에 뛰어든 중동·미국·러시아계 3개 투자자 가운데 2곳이 선정될 경우 본입찰 제안가격의 상하 5% 범위 내에서 최종 인수가격을 결정하기로 했다. ㅇ 중앙일보 1. 시·군·구 통합안 1년내 만든다 국회 지방행정체제개편 특위는 국가 차원의 추진기구가 1년 내에 전국 230여 개 시·군·구 전체의 통합계획안을 마련토록 하는 행정체제 개편의 골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 KT '아이폰' 28일부터 판매 KT가 애플의 세계적 스마트폰 제품인 '아이폰3GS'를 28일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ㅇ 동아일보 1. 총리실, 호화청사 성남시청 현장조사 경기 성남시 신청사의 '호화청사' 논란과 관련해 국무총리실이 현장조사를 벌이는 등 진상 파악에 나섰다. 2. 경제 위기로 여성 '취업 직격탄' 글로벌 경제위기로 취업자 수가 크게 줄어든 올해 5월, 여성 취업자가 21만1천명 감소해 전체 취업자 감소분의 96%를 차지했다. ㅇ 한겨레 1. "아시아 수출 늘리면 일자리 창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아시아 시장에 미국이 수출을 5%만 늘려도 수십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아시아 시장을 향한 압박을 시작했다. 2. 지역 건보료 4천200원 오른다 이달부터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세대당 월 평균 4201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