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와 저축성예금 금리의 차이가 8년만에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9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가중평균금리는 평균 연 5.65%로 예금은행 순수저축성예금 금리의 3.12%보다 2.52%포인트 높아 예대금리차가 2001년 이후 가장 최대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 가계대출 금리는 6년만에 처음으로 중소기업 대출 금리보다 높았으며 가계대출금리의 가산금리는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