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정부와 금융당국의 연쇄 인사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금융위 부위원장에 권혁세 사무처장이 승진 기용되면서 1급과 국장급의 후속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현재 공석인 금융위 '넘버3' 사무처장 자리에 김주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유력한 가운데 임승태 상임위원과 추경호 금융정책국장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주현 증선위원 이동시 최규연 재정부 국고국장이 유력시 되고, 홍영만 자본시장국장과 추경호국장의 경쟁구도도 예측 가능합니다. 국장급의 인사 교류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에 최상목 재정부 미래전략정책관 이동이 점쳐지고, 유재훈 공보관이 재정부 국고국장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후임 공보관에는 정지원 기업금융개선지원국장과 진웅섭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공석인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에는 전 금융위 출신인 최수현 한나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위원 후임으로는 김광수 금융서비스국장의 이동이 유력시 되고, 신임 금융서비스국장에는 조인강 기획조정관과 기획재정부 출신인사가 발탁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사적체 해소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인사는 다음주경 발표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