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헤드라인

1. 정부 "한미 FTA 협정문 수정불가"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미 FTA 자동차 부문에 대한 추가 논의 가능성을 내비친 것과 관련해 "협정문은 고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2. "관광 산업, 일자리 창출 효과적"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가 성장해도 일자리가 늘지 않아 고민"이라면서 "관광 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3. 금감원 "은행 채권 공매도 허용"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채권거래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제한해왔던 은행권의 채권 공매도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 은행장들 "중기대출 줄지 않을 것"

국내 주요 은행장들은 내년도 중소기업 대출이 크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5. "증권·선물사 신규인가 검토"

홍영만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증권회사와 선물회사의 신규 인가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6. 백용호 "대기업 4년마다 세무조사"

전국 상공인 대표들이 국세청장을 만나 대기업 세무조사 주기를 4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수용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