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한국디지털 미디어 산업협회장이 KBS 차기 사장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KBS 이사회는 어제밤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5명 가운데 김인규 회장을 차기 사장 후보자로 선정해 오늘 이명박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인규 후보자는 KBS 공채 1기 기자로 입사해 보도국장과 뉴미디어 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10월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의 초대회장을 맡아왔습니다. 김 후보자는 대통령의 임명절차를 거쳐서 오는 24일부터 3년 임기의 제19대 KBS 사장에 취임하게 됩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