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전세값 1억 원 미만 역세권 아파트가 올 한 해 3만 5천여 가구 감소했습니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1억 원이 넘지 않는 역세권 아파트는 현재 34만 1천431가구로, 연초보다 9.32% 줄었습니다. 서울은 1억 원 미만 역세권 아파트가 연초에 비해 14.6% 감소한 10만 7천251가구, 경기는 8.92% 감소한 13만 8203가구, 인천은 3.25% 감소한 9만 5천977가구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는 특히 학군 수요가 몰리는 서초구와 양천구, 노원구의 감소 폭이 컸는데, 서초구 74.07%, 양천구 44.79%, 노원구 24.8% 순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