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구자열)이 동해시에 국내 최초 해저케이블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LS전선은 지난 해 4월 동해항 인근 송정산업단지의 약 24만8000m²(약 7만5000평)의 부지에 총 2천억원을 투자해 케이블 공장을 착공했으며 산업용 특수케이블 생산라인을 지난 6월부터 가동한 데 이어 9월부터는 제주-진도간 105Km 구간에 설치할 250KV급 해저케이블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구자홍 LS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첨단 설비를 갖춘 한국 최초의 해저케이블 공장인 동해공장은 그린비지니스 및 해양용 솔루션 사업을 위한 전진기지로서 LS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블루오션 사업을 펼치는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구자홍 LS 회장, 구자열 LS전선 회장, 구자엽 LS산전 회장 등 LS그룹을 이끌고 있는 오너일가가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