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2010년 전망: Time is on my side!...유진투자증권 ● 2009년 최악에서 희망으로 - 2009년 1분기 글로벌 금융위기 불안감으로 업종PBR 0.5배까지 하락하였다. - 금융위기가 둔화되면서 자산에 대한 신뢰성 회복에 따라 주가는 2009년도에 106.4% 상승하여 KOSPI 수익률을 66.6% Outperform하고 있다. - 주가급등에도 불구하고 2009년말 PBR 1.1배로서 시장평균 PBR 1.5배 대비 Discount 받고 있으며 이러한 Discount는 주요지표 개선에 따라 축소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2010년 희망이 현실로 - 2009년 하반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NIM은 2010년에도 상승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 NIM의 상승근거는 고금리 조달자금의 Repricing효과에 따른 비용감소 효과가 2010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이고, 2010년 2분기부터는 경기회복에 따른 대출수요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2009년 대출성장 +0.3%YoY 대비 2010년 +6.3%YoY). - `경기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른 대손상각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2010년 대손상각비 -13.9%YoY). - 수익성 및 건전성지표의 개선으로 2010년 당기순이익 +65.6%YoY 예상한다. 2009년 Base effect 효과도 있지만 절대금액 규모로도 2008년 대비 +40.0%YoY 전망한다. ● 은행업 투자의견: Overweight, Top-picks: 우리금융, KB금융 - 은행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제시한다. 2010년 큰 폭의 실적개선(2010년 당기순이익 +65.6%YoY)에도 불구하고 2010년말 PBR 1.0배로 시장평균 PBR 1.3배 대비 Discount 받고 있기 때문이다. - Top Picks 우리금융(053000.KS), KB금융(105560.KS): 우리금융은 경기회복기에 상대적으로 이익개선폭이 크고 향후 정부의 은행산업 재편의 수혜주로서 업종내 Discount가 해소될 것으로 판단한다. KB금융의 경우, 2010년 당기순이익 증가 폭(+124.6%YoY)이 매우 크고 M&A시장에서 강력한 Buyer가 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