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시세정보가 없는 아파트를 담보로 보금자리론 대출을 받는 고객들의 담보평가 수수료 부담이 줄어듭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중앙감정평가법인과 대일감정원, 나라감정평가법인 등 감정평가법인 3곳과 보금자리론 담보평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보금자리론 이용고객들은 담보주택의 감정평가가 필요할 경우 이들 감정평가법인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비용이 저렴한 약식감정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융공사 관계자는 약식감정의 확대로 담보평가의 비용과 절차가 한결 간소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