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보건복지가족부가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 중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제도 시행 이후 S등급을 받은 기업은 교보생명이 유일합니다. 올해 심사에서 교보생명은 1천점 만점에 900점 이상을 받아 S등급에 받았으며 13개 기업이 AA등급(750~899점), 7개 기업이 A등급(600~749점)을 각각 부여받았습니다. 교보생명은 2007년부터 가족사랑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보험업계에 ‘가족사랑’ 문화를 확산시켜 왔습니다. 특히 탄력근무제 도입과 자녀보육비지원, 배우자 출산 유급휴가, 수유실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의 복지증진에도 앞장서 왔습니다. 또 임직원 가족 예방접종, 건강상담방 운영, 가족간호 휴직부여 등 직원 가족들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가족캠프 운영을 통해 가족사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족친화경영 이후 종업원 만족도와 1인당 생산성, 고용증가율 등이 높아지면서 건강하고 신바람나는 일터 문화가 조성되고 있다는 게 무엇보다 큰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