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센테크놀러지(대표 소명진 · 사진)는 오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가진 아날로그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이다. 나노(Nano) 전류구동 아날로그 설계기술，초정밀 · 저 노이즈 설계기술 등을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해당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초저전력 나노 전류 아날로그 센서 앰프의 경우 세계적으로 2~3개 연구기관에서만 개발에 성공했을 정도로 기술적 노하우가 탁월하다.

이 회사는 그린 테크놀로지로 각광받고 있는 저전력 설계기술，전압변환기술 등을 기반으로 엑스레이 영상 분야를 비롯해 헬스케어 분야，LED 드라이버 IC(집적회로) 등 디지털 미디어 기기의 파워 매니지먼트(Power Management) 분야에서 국내외 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엑스레이를 이용한 정지 및 동영상 칩 설계기술로 엑스레이 진단기，캡슐형 내시경 등의 의료기기뿐 아니라 우주항공，국방 등의 분야로 확대되는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면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룩센테크놀러지가 회사 규모나 연구인력 면에서 아직 소규모 창업벤처 수준이지만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는 이유다.

차세대 IT기기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반도체의 발전도 신호처리기술 등 핵심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미세 신호감지，영상화，음향화 등 인간과 기계의 직접적인 인터페이스는 여전히 아날로그 신호처리 영역이다.

소명진 대표는 "정밀한 신호감지와 이에 따른 아날로그 신호처리기술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발전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분야"라며 "초저전력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개발 공급해 그린 테크놀로지의 총아가 되는 아날로그 반도체 회로설계 전문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