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 녹두거리 인근에 총 74억원을 들여 1만634㎡ 규모의 공원을 조성했습니다. 새로 조성된 공원의 명칭은 샘말공원으로 이는 이 일대가 옛 부터 물이 많은 나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안승일 푸른도시국 국장은 "주민의 생활공간 가까운 산자락의 훼손된 곳을 웰빙공간화 하는 동네뒷산공원 조성사업은 소요비용에 비해 주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