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은 17일 연 4.5%(세전)의 금리를 주는 3개월 만기 정기예금을 다음 달 1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HSBC 프리미어 신규 가입 고객이 판매 대상이며 1인당 최대 5천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HSBC 프리미어는 1억원 이상 예치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VIP 자산관리 서비스다.

즉 이번에 판매하는 3개월 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하려면 이 상품을 포함해 1억원 이상을 HSBC에 예치해야 한다.

이 은행 관계자는 "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안정적인 단기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