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에 대한 선진국의 노하우를 배우고 한국 철도기술 수출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오늘(17일)부터 나흘 간 대전 코레일 사옥에서 열립니다. 코레일과 국제철도연맹(UIC)는 오늘(17일)부터 19일까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요시오 이시다 UIC 의장, 장 피에르 루비노 UIC 사무총장, 발렌틴 가파노비치 러시아철도(RZD) 부사장 등 유럽과 아시아의 고속철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UIC 아시아총회와 제1차 세계고속철도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첫 날에는 제6차 UIC 아시아경영위원회와 제8차 UIC 아시아 총회가 열리며, 18일부터 20일까지는 UIC 회원국 중에서는 처음으로 제1차 세계고속철도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UIC 아시아 의장이자 집행이사로 아시아 20여개 국가의 30개 철도기관의 대표로서 행사를 주재하게 됩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