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 6.5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를 시작으로 아시아, 중동 등 20여개 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LG GW550'은 12mm의 얇은 두께에 2.4인치 LCD 화면과 쿼티(QWERTY)키패드를 갖춘 바(Bar)타입으로 모바일 인터넷, 이메일, MS오피스 등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320만 화소 카메라, 무선랜(Wi-Fi), A-GPS(Assisted GPS: 통신망연동 위성항법장치)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LG전자는 윈도우 모바일,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 라인업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사용이 쉽고 편리한 제품들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