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약 3개월 간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보관해주는 '외투보관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이 서비스는 아시아나클럽회원과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비즈니스승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수속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아시아나항공 K아일랜드 전면 카운터에서 외투보관을 신청하면 됩니다. 1인당 1벌을 5일간 무료로 맡길 수 있고 5일 초과시에 하루 100마일의 마일리지가 공제되며 아시아나의 운항편을 탑승하는 스타얼라이언스회원도 이용 가능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세계 최초로 지난 99년 겨울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아 지금까지 약12만여명이 이용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