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등 수송용 연료에 바이오 연료를 섞어 쓰는 것을 의무화하는 제도가 이르면 오는 2013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수송용 '바이오 연료 혼합의무사용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연구용역을 마무리한 뒤 실행가능성에 대한 검토와 제도 정비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며 이르면 2013년께 혼합의무사용제를 시행할 수 있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