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업이 유럽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우리산업은 지난 6월 슬로바키아 현지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이를 교두보로 삼아 그 동안 규모가 작았던 유럽시장에서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중국, 인도, 태국 현지공장에 이어 슬로바키아에도 장기적으로 생산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정우 우리산업 부사장 유럽쪽은 작지만 덴소 이태리, 발레오 프랑스 등에서 올해 수주를 했고 유럽시장이 큰 규모인데 다른 시장에 비하면 작게 나가 있다 올해 6월 슬로바키아 법인을 설립한 이유도 여기를 교두보로 삼아서 유럽진출을 했으니 영업력을 강화해서 유럽시장을 넓히고자하는 목적이 있다. 점차 유럽시장에서의 부품수주가 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연말까지 추가적인 공급계약도 진행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김의태 기자 "우리산업은 하반기부터 매출이 정상화되면서 올해 1천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업이익은 30억원 수준으로 앞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내년 매출 1천260억원, 2014년에는 최대 2천억원 매출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낮은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피티씨히터 등 차세대 주력제품 매출확대를 비롯해 신규 제품을 공급해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정우 우리산업 부사장 어떤 부품들은 기존 마켓쉐어를 가지고 있는 것은 하나하나의 부품이익보다는 볼륨의 경제로 해야할거 같다. 매출을 키우는 쪽으로 영업이익률을 극복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신규아이템을 통해 고객한데 소개함으로써 기존제품보다는 더 높은 이익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여기다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가는 친환경 자동차부품도 우리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