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컴퍼니는 "관계회사인 글로포스트의 전 대표이사인 유동칠 씨의 횡령사건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케이앤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12일) 글로포스트가 전 대표이사 유동칠이 14억원 규모의 횡렴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한 것과 관련, "케이앤컴퍼니와 그 임원들은 직접적인 문제가 없으며 일상적인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케이앤컴퍼니는 이미 검찰수사와 더불어 관계사인 글로포스트에 대한 정밀실사와 민형사상의 법적대응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글로포스트에 대한 구조개선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케이앤컴퍼니는 글로포스트의 지분 10.2%를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