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마국 PGA 투어 우승자인 최경주 선수가 금호아시아나빌딩 1관 금호아트홀에서 여행업계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가졌습니다. '2010년 비상'을 주제로 열린 강연회에서 최선수는 신종플루와 경기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여행업계에 "어떠한 바람에도 꺾이지 않고 스스로 강해지는 잡초처럼 묵묵히 한 계단씩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이번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 지금의 위치에 서기까지의 수많은 위기와 시련들을 언급하며 세계적인 골프선수 최경주가 아닌 '인간 최경주'로서의 숨겨진 면을 여과 없이 보여줘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