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이 하락한 1156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중국의 지난달 경기지표 개선 소식과 미국 저금리정책 유지 전망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44.29p(0.43%) 오른 10291.26을 기록해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S&P500지수도 5.50p(0.50%) 상승한 1098.51을 나타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5.82p(0.74%) 오른 2166.90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은 대학사학능력시험으로 한시간 늦게 개장, 오후 3시에 마감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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