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들이 현금서비스 금리를 현재보다 2%포인트가량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카드업계는 평균 26% 수준인 현금서비스 전체 금리를 낮추기 위해 연 환산 기준 4.5% 수준이 취급수수료율을 절반으로 낮추는 방안을 금융당국에 타진했다고 밝혔습니다.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는 2003년 카드사태 이후 손실보전 차원에서 신설한 것으로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자와는 별도로 수수료를 받는 것은 명분이 없고 금리도 터무니 없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