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에 이어 미래에셋생명과도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은 퇴직연금 가입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제도를 기반으로 한 노후 소득보장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또, 다층소득보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사업 추진과 은퇴설계의 전문 콘텐츠와 노하우 제휴 등 교류·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에 대한 인식을 상호 보완관계로 발전시키고, 국민의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교류·협력을 계기로 대국민 행복은퇴설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회의 올바른 은퇴문화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