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동에 저층 블록형 아파트 1400세대가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양천구 신월동 159-102번지 일대 9만2천546㎡를 신월1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김포공항에 근접해있어 고층 건물은 지을 수 없는 건축제한구역에 해당합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성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실현시키기 위해 대규모 단지로는 처음으로 저층 블록형과 탑상형이 조합된 형태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