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주택 강남권 시범지구의 당첨자 청약 당첨 커트라인이 1천200만 원선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달 29일까지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사전 예약을 한 5만9천여 명을 대상으로 당첨자를 선정한 결과, 당첨 최고점은 강남 세곡지구 84㎡의 3천217만 원, 최저점은 하남 미사지구 74㎡의 50만 원이었습니다. 강남권 시범지구의 청약 당첨 커트라인은 수도권보다 크게 높은 1천200만 원선으로, 일반 1순위에서 첫 날 마감된 세곡지구는 1천202만 원, 우면지구는 1천2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수도권의 나머지 시범지구는 당첨자 커트라인이 강남권보다 크게 낮아 고양 원흥지구가 700만 원, 하남 미사지구는 청약 저축액 50만 원인 당첨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전 예약 당첨자는 내일(11일) 오후 2시 보금자리 주택 홈페이지와 사전예약 시스템, 사이버체험 홍보관,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공개되며 24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