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맵스프런티어부동산투자신탁 10호, 5호가 국내 부동산임대형펀드 중 최고의 성과를 올리며 조기 상환된다고 밝혔습니다. 맵스프론티어부동산투자신탁10호는 지난 6일 108.22%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며 조기 상환됐고 5호는 13일 상환될 예정으로 설정일 이후(6일 기준) 약 239%의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10호와 5호는 각각 2005년 6월, 2004년 12월에 5년 만기 부동산공모펀드로 설정되어 임대형 부동산 펀드로 운용됐습니다. 두 펀드가 투자중인 삼성동 M타워, 송파타워의 매매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만기보다 각각 8개월, 2개월 먼저 조기 상환하게 됐다고 미래에셋맵스운용은 설명했습니다. 두 펀드는 부동산임대형펀드가 국내 최초로 도입된 2004년에 설정돼 매입, 운용, 매각의 전 과정을 거친 최초의 공모펀드입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 자료를 보면 두 펀드의 11월 6일 기준 최근 3년 누적수익률은 각각 91.69%, 194.63%로 부동산펀드 중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국내주식형 3년 평균 수익률 24.76%, 해외주식형(글로벌신흥국주식형) 29.84%에 비해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2004년 5월 국내최초 부동산 펀드인 맵스프론티어 1호를 선보였고 현재 부동산 공모펀드 5개, 사모펀드 16개 등 총 4조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7년 국내 최초로 장기 대형 글로벌부동산펀드인‘미래에셋맵스 아시아퍼시픽부동산펀드’를 출시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맵스 아시아퍼시픽부동산펀드’(상장명 맵스리얼티1)는 설정일 이후 10.40%의 성과를 올리고 있고 2007년 2.23%, 2008년 8.95%의 배당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류경식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마케팅부문 본부장은“대부분의 운용사들이 PF형부동산펀드에 집중할 때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임대형 부동산펀드를 운용해 금융위기의 영향에서 벗어나 최고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부동산펀드 투자는 장기적 시각에서 접근해야 하고 장기 안정적인 성과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