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중국산 콩을 수입하면서 탈세를 한 혐의로 검찰과 세관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중국산 유기농 콩을 수입하면서 실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관세청에 신고해 240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입니다. 서울세관은 서울 수서동 풀무원 홀딩스에서 콩 매입과 관련한 서류와 회계 장부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풀무원 측은 현재 세금포탈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