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의 최종 관문이었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마무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4대강 살리기 사업은 10일 영산강과 낙동강 등의 4개 보의 물막이 공사를 시작으로 61개 공구 634km에 대한 공사가 본격화됩니다. 지난 1월 구성된 환경영향평가단은 그동안 십여차례의 자문회의와 의견수렴 등을 거쳤으며 식수의 수질 문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생태계 유지와 자연환경 부문도 철새 대책, 대체 습지 조성 등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협의로 환경부문의 사전 예방 대책이 마무리됐지만 필요시 추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