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출구전략이 시기상조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들은 공동발표문을 통해 "경제 여건이 나아지고 있지만, 높은 실업 등이 위험요인으로 남아 있어 경제회복이 확고해질 때까지 지원을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출구전략의 원칙으로 국제협력과 공조 강화, 투명하고 신속한 의사소통 등을 고려한 유연한 집행 등을 제시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