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미국 증시 급등으로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3원이 하락한 1174.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 증시는 경기지표의 개선 소식에 급등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203.82p(2.08%) 상승한 10005.96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으로 10000선을 회복했다.

S&P500지수도 20.12p(1.92%) 오른 1066.62를 나타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49.80p(2.42%) 오른 2105.32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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