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조간신문브리핑 한국경제신문 1. 온실가스 `4% 감축` 유력 서울 4대문·강남 혼잡 통행료 검토 정부가 이달 중순 확정할 국내 온실가스 감축 중기 목표치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까지 2005년에 비해 4% 감축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녹색성장위 6차 회의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보고하고, 서울 4대문과 강남 등 교통체증이 심한 지역에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2. 서울 공대,세종시 제 2캠퍼스 추진 강태진 학장"총정원 6,500명" 정운찬 총리가 세종시에 적어도 2~3개 대학이 올것이라 말한것과 관련해 서울대가 59만평 규모의 제2공대설립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태진 공대 학장은 7,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세종시에 제2캠퍼스를 짓는 다는 초안을 마련해 총장에 직접 보고 했다고 밝혔다. 3. 이마트 `제2 가격전쟁` 선포 경쟁사 보다 확실히 낮출 것 126개 점포를 보유한 국내 최대 대형마트인 이마트가 '제2의 가격전쟁'을 천명했다. 이마트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대형마트가 양판점식으로 운영하면서 마트의 본질에서 벗어났다"며 "취급 상품 축소,전단지 폐지 등을 통해 판매상품 원가와 비용을 줄여 주요 품목의 가격을 경쟁사나 기업형 슈퍼마켓(SSM)보다 확실하게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4. 보험·증권 지주사 설립 기준 완화 금융지주사법 시행령개정안 금융위원회는 보험이나 증권 등 비은행 지주회사의 대주주가 될 수 있는 요건을 완화한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비은행 지주회사의 대주주가 되기 위해 출자하는 금액의 3분의 2까지는 차입금으로 채울 수 있고, 비은행 지주회사는 대주주의 자기자본이 출자금의 4배 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도 적용받지 않아 보험사나 증권사를 계열사로 둔 동부,한화그룹의 금융부문 지주회사 설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5. GS건설, 3조6천억 해외공사 수주 단일 업체론 국내최대 규모 GS건설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국영 석유회사 ADNOC 자회사인 테크리어가 발주한 '루와이스 정유정제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총 사업비는 31억1000만달러(약 3조6000억원)로,국내 업체가 단독으로 수주한 해외 플랜트 공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 떨어진 루와이스 석유화학단지 안에 중질유를 고부가가치 연료로 바꾸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6.천호뉴타운,초고층 통합개발 본격화 서울시, 지구단위 계획안 통과 서울 강동구 천호뉴타운의 구체적인 개발 계획이 확정돼 앞으로 이곳에서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도시 · 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동 362-60 일대 36만3887㎡에 대한 '천호뉴타운 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 조선일보 1. '경제자유무역' 원점 재 검토 정부는 최근 외국인 및 외자 유치를 목표로 전국 6개 지역에 지정 개발 중인 경제자유 무역사업을 평가한 결과 외자 유치 투자 환경과 유치에 부실한 문제에 봉착했다며 근본적인 재검토와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선것으로 확인됐다. 2. 삼성·LG 'LCD중국공장' 논란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가 중국에 LCD패널공장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세계 최대 중국 T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다는 의견과 LCD 핵심 기술의 해외 유출 우려가 높다는 의견이 엇갈려 논란이 일고 있다. 중앙일보 1. 미 8군 사령부 한국 잔류 군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해 말 서울에서 하와이로 옮기기로 결정했던 미8군 사령부가 계획이 바뀌어 한국에 계속 주둔하는 방안이 최근 확정된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 자영업자 폐업땐 실업급여 지급 근로자 50명 미안의 사업주나 자영업자도 고용보험에 가입하면 폐업했을때 직업훈련과 실업급여를 모두 받을 수있다. 동아일보 1. 한-인도 CEPA 비준 국회 처리 여야가 한국-인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의 비준 동의안을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했다. 2. "경기회복 지속될 지 불확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 동향 보고서에서 세계경제가 점차 호전되는 가운데 국내 경제 지표도 일시적 요인으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지만 경기회복 지속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겨레 1. '동아시아 자산거품 ' 경고음 세계은행은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증시와 주택가격의 가파른 상승으로 자산가격의 거품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2. 중기 1,842곳'부실위험' 세부 평가 중소기업 1,842곳이 3차 구조조정을 위한 채권단의 세부 평가 대상 목록에 이름을 올려 다음달 15일 까지 진행되는 채권단의 세부 평가결과에 따라 워크아웃과 퇴출 절차를 밟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