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미약품(대표 장안수)은 현재 시판중인 주사용 항생제의 외부포장, 유리병 라벨 및 뚜껑의 색깔을 달리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방식이 적용된 제품은 △유박탐 △아목시썰탐 △타짐 △트리악손 △세포탁심 △폰티암 △세포박탐 △세프라딘 등 8종류의 주사용 항생제로,함량별로는 모두 18종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주사용 항생제를 취급하는 병의원의 편의성과 약물사용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포장색깔로 제품과 함량 등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