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캐주얼 브랜드 '티니위니'가 5일 롯데백화점 부산 서면점에 100㎡ 규모의 메가숍 '티니위니 캐릭터 스튜디오'를 열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이 추진하는 '내셔널 브랜드의 글로벌 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형매장을 낸 것이다.

이 매장에선 기존 제품보다 50% 이상 비싼 프리미엄 라인부터 액세서리까지 선보인다. 연내 부산광복점,대전점,울산점 등 롯데백화점 3곳에 추가로 매장을 연다. 티니위니는 백화점 판매를 강화해 올해 700억원인 매출을 2015년까지 3000억원으로 키운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