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동과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을 연결하는 용마터널이 이달 중 착공됩니다. 서울시는 (5일) "민자사업으로 건설되는 용마터널의 경우 2001년 첫 계획이 수립된 뒤 8년 만에 공사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용마터널은 사가정길∼암사동을 잇는 7.9㎞ 길이의 도로 개통에 맞춰 2013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강동ㆍ송파지역과 구리시, 중랑구가 곧바로 연결돼 서울 동부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