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오늘(5일) 본회의를 열어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입니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논란을 빚고 있는 세종시 수정 문제 등 각종 현안을 둘러싸고 격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정부가 전날 세종시 수정을 공식화하며 내년 1월까지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정부가 구상중인 수정안의 구체적인 내용 등 '수정 로드맵'에 대한 집중 추궁이 있을 전망입니다. 특히 세종시 원안 추진을 주장하고 있는 야당과 여당 일부는 정부를 향해 파상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