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쏘나타가 자동차업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탄소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제품의 원료사용, 생산,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로 환산해 산출한 배출량인 탄소발자국을 인증하고, 이를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차량에 대한 탄소성적표지 인증은 국내에서 쏘나타가 최초로, 현대차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책임경영을 위해 차량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산출, 관리하는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국가기관을 통해 공식적으로 검증 받음으로써 자동차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통한 녹색성장 구현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