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SUV의 자존심 '싼타페'가 글로벌 판매 20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오늘 중형 SUV '싼타페'의 글로벌 판매 대수가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싼타페는 올 5월 RV 차량 최초로 국내 판매 50만대를 넘어선 데 이어 글로벌 판매에서도 200만대를 달성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뛰어난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는 ‘글로벌 트렌드 리더’의 지위를 재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판매된 싼타페를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서울~부산(428km)을 약 11차례 왕복한 거리와 맞먹으며, 이를 쌓을 경우에는(전고 1,725mm) 에베레스트산(8,848m) 높이의 390배에 달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가 국내 판매 50만대 달성에 이어 단기간 글로벌 판매대수 200만대를 돌파라는 기념비적 성과를 거둠으로써 명실상부한 월드 베스트 셀링카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과 월등한 상품성을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싼타페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강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