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조간신문 브리핑. 한국경제신문 1. 뉴욕발 한파 ·코스피 5일째 하락 외국인 현·선물 7,700억 매수 어제 코스피지수가 21포인트 떨어진 1,559.09로 마감해 5일 연속 하락했다. 미국의 9월 소비 지출이 감소세로 돌아서고 중소기업 대출 전문 은행인 CIT그룹이 지난 주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2. 금호생명,칸서스자산운용에 매각 그룹 차원 재무구조 개선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칸서스 자산 운용과 금요생명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이번 계약으로 구주매각 대금 700억원과 계열사들의 기존에 인수한 후순위채 상환대금 700억원등 총 1,4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3. "대우건설·쌍용차 인수시 자금 지원"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현재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대우건설과 쌍용차 인수 후보에 자금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민 회장은 산은금융지주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두 회사의 장기 성장에 진정성을 갖고 있는 매수 주체가 나선다면 모자라는 인수자금이나 추가 설비투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4. "세종시 충분히 숙고" 이대통령,오해는 대화로 풀것 이명박 대통령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와 가진 조찬 회동에서 "세종시(원안 수정 문제)는 충분히 숙고해서 하는 게 좋으니까 당에서 잘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세종시 문제를 뒤에서 숨거나 피할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5. SK C&C 공모가 3만원. 오늘 부터 청약, 지주회사 출범 SK그룹이 SK C&C 상장 절차를 시작,지주회사체제 완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SK는 C&C 상장을 통해 텔레콤과 네트웍스 등 그룹 핵심 계열사들이 보유한 지분을 정리,지주회사 전환에 걸림돌이 됐던 순환출자 고리를 끊는다는 방침으로 내년 4월을 지주회사 출범시기로 잡고 있다. 6. 소비자물가 석달째 2%대 `안정` 일부품목은 오름세 '비상' 통계청은 10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0% 오르는 데 그쳐 3개월 연속 2%대의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도시가스,유치원 납입금,미용료 등 서민 살림살이와 밀접한 일부 품목 가격은 5~15%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조선일보 1. 문화·시민단체 '국가 보조금 500억'유용 감사원은 연간 8,000만원 이상의 국고 보조금을 받아온 문화 시민 단체의 최근 3년간 보조금 집행실테를 감사한 결과 민간 예술단체등 140여개 단체 임직원들이 500억원을 횡령하거나 정해진 목적과 달리 사용한 혐의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2. 디스플레이 업계,28조원 설비투자 디스플레이 업계가 주요업체들이 중국등 해외 생산비중을 늘리는 상황에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내년부터 2013년 까지 모두 28조원 5,000억원의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 중앙일보 1. 저소득층·미성년자 과태료 감면 법무부는 저소득층과 중증 장애인,미성년자에게 부과된 과태료를 50% 범위내에서 감경할 수있도록 하는 내용의 '질서위반 행위 규제 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2. 현대중공업,1조6600억 규모 가스전 수주 현대중공업은 14억달러(1조 6,600억원) 규모의 미얀마 가스전 공사를 수주했다. 동아일보. 1. 국세청, 탈루세액 추적 시스템 운용 국세청이 연간 270조원에 이르는 지하경제를 양성화 하기 위해 소득에 비해 지출이 과도한 납세자를 가려낸 뒤 이들의 탈루세액을 추적하는 새로운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내년 5월부터 운용하기로 했다. 2. 현대모비스-LG화학 '배터리 합작' 현대 모비스와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이 합작회사를 세워 하이브리드등 친환경 자동차에 들어가는 전지장치를 조립생산하기로 했다 한겨레 1. 신종플루 '대유행' 진입 의료기관을 찾은 전체 외래 환자 가운데 '신종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비율이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사실상 대유행 단계에 접어들자 이르면 오늘 국가 전염병 위기단계를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높힐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 실업급여 신청자수 10개월만 절반 노동부는 지난 10월 6만7천명이 신규로 실업급여를 신청해 신규신청자수와 지급자수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