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사업 시노펙스그린테크가 그린사업분야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그린사업 전용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노펙스그린테크는 2일 이사회를 통해 김해공장에 1,200평 규모의 그린산업 전용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관련내용을 공시했습니다. 이번 전용공장에는 폐지를 활용한 패키지 제작설비인 울트라PMP와 풍력 원자력 발전설비 부품, 4대강용 초대형 유압실린더 등 그린산업 분야의 핵심 설비가 양산될 계획입니다.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울트라PMP, 초대형 유압실린더, 풍력부품 등에서 대규모 수주가 예상되기 때문에 사전준비 차원에서 그린산업 분야 전용공장을 건설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울트라PMP는 미 오바마 정부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상용을 금지함에 따라 플라스틱을 대체할 패키지의 설비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이미 미 유수의 업체와 대규모 수주 계약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태환 시노펙스그린테크 대표이사는 “그린산업 분야는 21세기 핵심산업 분야로 이번 전용공장 건설을 계기로 그린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