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하는 기업 메세나 활동(Mecenat)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이를 통해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면서 임직원 간 소통을 진작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최근(지난달 31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소재로 만들어진 뮤지컬 ‘영웅’을 단체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중겸 사장은 공연 전 인사말에서 “뮤지컬 ‘영웅’을 통해 안중근 의사가 남긴 숭고한 유훈을 생각하며, 다시금 우리의 시대적 본분과 소명을 되새겨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국가경제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우리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달 14일에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CEO와 함께하는 문화산책’을 주제로 감성문화 이벤트를 여는 등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하는 기업 메세나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