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조간신문 브리핑 한국경제신문 1. 우리투자증-테마섹,헤지펀드 설립 연내, 1억달러 규모 우리투자증권이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과 합작으로 총 1억달러 규모의 해외 헤지펀드를 만든다. 우리투자증권은 테마섹의 자산운용 담당 자회사인 플러튼펀드매니지먼트와 연내에 역외 합작 헤지펀드를 케이맨군도 등 조세회피 지역에 설립하기로 합의하고 테마섹의 투자 규모 등 세부 방안을 협의 중이다. 2. 미·유럽증시 '공포지수' 급등 VIX 지수,한 주만에 50% 올라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가 약해지면서 미국과 유럽 증시의 공포지수가 급등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는 지난 주말 30.22로 22% 급등해,리먼브러더스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신용위기가 불거진 작년 10월22일 이후 최대 변동폭이다. 유럽 증시를 대표하는 공포지수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브이스톡스(VSTOXX) 지수도 지난달 30일 14.18% 올랐다. 3. 억대 연봉자,감세 혜택 못받을듯 과표에 '최고세율 구간' 신설 추진 억대 연봉을 받는 고소득자는 내년에 소득세 인하(35→33%) 혜택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정부와 한나라당은 과세표준 구간에서 최고세율 구간을 하나 더 만들어 일정 수준 이상 고소득자에 대해서는 세율 인하 혜택을 주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4. 기술·성장력갖춘 중기 12곳 수출입은행 '히든 챔피언' 육성 수출입은행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12개 중소기업을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한다. 수출입은행은 아모텍 넥스트칩 실파인 엘앤애프 무등 디지큐브 엘엠에스 나노신소재 신영 SIMPAC 와이지원 루트로닉 등 12개 기업을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 대상 기업'으로 선정하고 1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5. 무역흑자 38억불…9월보다 줄어 원유·가스 수입 증가 여파 지식경제부는 10월 수출은 340억3000만달러,수입은 302억3000만달러로 무역수지 흑자는 38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무역흑자는 9월의 47억1000만달러에 비해 9억달러가량 감소한 것으로 원유 등 원자재 도입에 들어간 비용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자동차 보험료 줄줄이 오를듯 손보사 손해율 급등 영향 자동차 정비수가를 13~19% 인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급등하면서 자동차 보험료가 줄줄이 오를것으로 보인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정비업계는 보험사가 운전자의 차량 수리를 위해 지급하는 시간당 정비수가를 현행 평균 1만9000원 수준에서 2만2000~3만원으로 올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조선일보 1. 북 급변사태땐 한국군이 작전 주도 한·미 양국 군은 정권교체등에 따른 내전상황, 대량 살상 무기 해외유출등 6가지 유형의 북한 급변사태발생에 대비한 '작전계획 5029'를 최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 내년 상가 기준시가 0.26% 하락 국세청이 발표한 내년 기준시가에 따르면 수도권과 대전,광주,대구,부산,울산등 5대 지방광역시의 대형 상업용 건물에 적용될 기준시가가 올해보다 평균 0.26% 하락하고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평균 3.12% 오른다. 중앙일보 1. "내년 공격투자 할것" 60% 중앙일보가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국내 30대그룹 절반이상이 '신성장 분야 적극개발'을 내년도 경영키워드로 잡고,투자를 늘리거나 적어도 올해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 휴업학교 30% 넘으면 지역휴교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위한 전국 초,중,고 휴업기준이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확정돼 이번주 부터 적용된다. 동아일보 1. 세종시 '과학비즈니스벨트' 유력후보지 세종시가 교육과학기술부와 국토해양부가 국제 과학 비즈니스벨트 입지결정을 위해 공동 발주한 용역에서 유력후보지로 선정돼 정치권 일각에서 논의된 과학비즈니스벨트등에 대한 정부의 움직임이 처음 확인됐다. 2. '깜짝 추위'..40개시군구 한파주의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상1도를 비롯해서 경기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전국 40개 시군구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추운날씨가 예보됐다. 한겨례 1. 신종플루 '위험단계 상향' 재논의 지난 29~31일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5명이 숨진것으로 나타나 사망자는 모두 40명으로 늘자 정부는 오는 4일 신종플루 관련 회의를 열고 국가전염병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 10월 주식 거래량 '연중 최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하루평균 주식 거래량이 3억 6,552만주로 지난 9월보다 1억주 넘게 줄었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과 미국의 경기회복지연에 따른 우려가 맞물려 투자 심리가 위축된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