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회복세가 다소 둔화된 반면, 수입 감소폭이 급속히 축소되면서 10월 무역흑자가 전월에 비해 상당폭 감소했습니다. 지식경제부가 내놓은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감소한 340억2천만 달러, 수입은 16% 줄어든 302억3천만 달러로, 37억9천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올 들어 10월까지의 누적 무역흑자가 345억8천만 달러에 달해 연간으로는 400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