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의 국제 위상 제고와 일자리 마련을 위해 국제금융기구의 취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연세대에서 열린 '제1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에 참석해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면서 "정부가 최초로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것도 유능한 젊은이들이 국제금융기구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고 말했습니다. 채용설명회에는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미주개발은행(IDB) 등 6개 국제금융기구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관계자들이 25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