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전통의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9일 서울 논현동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복합매장 '컬처스테이션'을 열었다. 다양한 아웃도어 문화를 제공하는 도심형 플래그십스토어로 지하 1층~지상 4층에 899㎡(300여평) 규모다.

1~2층에서 코오롱스포츠의 모든 제품을 판매하고 2층에는 바이크,등산 고객을 위한 샤워실도 마련했다.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교육 및 갤러리 공간인 3층에선 바이킹 · 포토 · 등산 등 3개 분야의 전문강사에게 체계적인 교육(월 3만~4만원)을 받고,차를 마시면서 다양한 사진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4층은 산악 동호회들에 개방된 세미나실로 구성했다. 지하 1층에는 국내 자전거 전문업체 오디바이크와 함께 바이크 존을 마련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